안녕하세요 프로타그래피 작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대부분은 스냅촬영을 고민하던 와중에 광고나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제 계정을 보셔서 들어오셨을거에요. 인스타에 있는 수많은 스냅사진계정... 작가마다 사진의 분위기나 색감도 다르고 상품구성이나 금액적인 부분도 천차만별이라 아마 작가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 큰 고민이 되실거에요. 그래도 제 사진의 느낌이 나쁘진 않다고 여기셔서 여기까지 들어와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촬영안내사항 사이트지만 너무 규정, 금액안내 이런것만 써놓으니 정이 없어보여서 좀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저의 평소 생각을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저는 요즘 스냅사진 촬영을 '내 남은 인생 중 가장 아름다울 때 내 모습을 담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가장 아름다울 때를 정의하는 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최대한 젊을 때, 내가 내적으로 때가 덜 묻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바로 지금입니다. 평소보다 살이 쪄서, 피부가 나빠져서 촬영이 꺼려지거나 나중으로 미뤄두시는 분도 있을거에요. 날이 더워서, 추워서, 아직은 때가 아니야 나중에 찍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결국 못 찍은적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저는 그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는 시간만 늦출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이 쪘어도 그때만의 내 모습, 내 매력이 있는거고 날씨가 덥거나 추워도 그 날씨만이 줄 수 있는 느낌마저 사진에 담는것이 스냅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냅사진은 증명사진이나 프로필사진처럼 한정된 배경에서 정해진 틀에 맞춰서 찍는것이 아닌, 여러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찍는것이므로 오히려 스냅촬영을 통해 내가 어느 부분이 예쁘고, 어떤 표정이나 동작을 했을때 예쁜지도 자세히 알아갈 수 있기에 그리고 촬영장소에 따라 배경버프?도 받을 수 있는 사진이기에 적어도 현재 외모상태 때문에 촬영을 미루는 것은 제일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플렉스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제가 당연히 보정을 통해 보완해드리니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단순히 예쁘게 찍는것을 떠나, 천천히 그 사람 고유의 느낌과 매력을 끄집어 내어 그 장소에서만, 그 시간에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담고 천편일률적인 사진이 아닌 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사진을 담아드리려합니다.
그리고 제 모토는 ‘최대한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스냅사진을 찍게 도와드리자’입니다. 사진촬영에 대한 부담 자체를 줄여, 조금이라도 손쉽게 자신의 현재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일단 금액적으로라도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촬영금액은 항상 저렴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하니 절대 사진퀄리티가 떨어져서 금액이 낮은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평일 주말 어느 시간대든 상관없이 스케줄이 열려있고, 장소도 서울내에서 어디든 가능하니 최대한 편한 시간대와 원하는 장소에서 쉽게 촬영을 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생각을 담은 이 글이 여러분이 스냅촬영을 결심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